서영, 사이버 섹스 다룬 '사이버 러버'서 왕조현 변신

by양승준 기자
2008.01.22 12:16:02

▲ 케이블 TV 영화 '사이버 러버'에서 왕조현으로 변신한 서영(사진 제공=OCN)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섹시미녀’ 서영이 90년대 대표 청순 미녀 왕조현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서영은 사이버 섹스를 소재로 한 케이블 채널 OCN의 TV영화 ‘사이버러버’ 23일 방송에서 ‘천녀유혼’의 왕조현으로 변신한다.

‘사아버 러버’는 사이버 섹스라는 독특한 소재의 코믹 판타지물로, 서영은 ‘사이버섹스 머신’ 테스트 아르바이트를 위해 정체불명의 연구소를 찾아가는 상우(이상 분)의 여자 친구 수영 역을 맡았다.



이날 방송될 ‘사이버 러버’ 는 영화 ‘천녀유혼’의 장국영과 왕조현처럼 운명 같은 사랑을 꿈꿔 오던 상우가 ‘사이버섹스 머신’을 통해 여자친구 수영과 함께 장국영과 왕조현으로 변신하는 꿈 같은 경험을 에피소드로 소개할 예정이다.

서영은 이 장면을 위해 노메이크업에 가까운 얼굴로 출연하며 머리스타일과 의상 모두 '천녀유혼’ 속 왕조현에게 맞췄다.

‘사이버 러버’는 신예 감독 김구모, 김성진, 정영준 등 3 명이 각 한편씩 제작한 3부작 TV무비 ‘3인3색 감독전’의 ‘동거동락’에 이은 두번째 작품. '사이버 러버'는 영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행복한 장의사' 조연출을 맡은 김성진 감독이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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