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출범…공동회장에 신수정, 고진

by김현아 기자
2021.12.19 08:38:17

신수정 KT 부사장과 고진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 회장
K-META로 全 산업분야 확산 및 글로벌 혁신 주도 선포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K-META, 신수정·고진 공동회장)는 12월 17일(금) 코엑스에서 “Korea Metaverse Festival(KMF) & K-Metaverse Expo 2021” 행사기간 중에 협회 창립을 축하하고 출범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한 K-META 출범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은 공동회장 개회사, 과기정통부 축사, 협회 출범 기념 동영상 재생 및 K-META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메타버스 기업 관계자 80여명이 함께 모여서 처음 출범되는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全 산업분야에의 메타버스 확산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주도할 것을 선포했다.

고진 공동회장(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 회장)은 “회원사 및 관련 사업자 간 다양한 모임을 통해 네트워킹을 활성화 시키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면서, 여러 분야의 회원사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서로의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공동회장으로는 신수정 KT 부사장(엔터프라이즈 부문장)도 활동한다.

과기정통부 조경식 차관은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메타버스 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면서,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가 민간 중심의 구심점이 되어 메타버스 산업 발전과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기를 당부하며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