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영화 촬영 중 실명 위기, 청천벽력”
by장구슬 기자
2020.02.25 09:29:23
26일 ‘라디오스타’ 출연
실명 위기→쥐·뱀 영접 에피소드 방출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배우 김수로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영화 촬영 중 실명 위기에 처했던 적이 있다고 털어놓는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연극 ‘아트’의 프로듀서 김수로가 주역 배우 박건형, 이천희, 조재윤과 함께 출연하는 ‘재주는 배우가 부리고 웃음은 라스가 받는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환상의 호흡을 기대케 한 것도 잠시, 김수로가 믿었던 후배들의 반란에 연신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이어진 후배들의 폭로에 ‘초딩 수로’로 전락하는 수모를 겪었다고 알려져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김수로는 영화 촬영 중 실명 위기에 처했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큰 병원에서 검사까지 받았다는 그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에 “연기를 더 이상 할 수 없겠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김수로는 촬영 중 쥐와 뱀을 맞닥뜨렸던 에피소드를 털어놓기도 했다. 심각한 상황과는 달리 그의 열정적인 상황 묘사에 모두가 웃음을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특히 그는 이와 관련해 배우 윤은혜에게 감사의 말을 전해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이 커진다.
또한 김수로가 특별한 학교를 운영 중이라고 밝혀 감탄을 모은다. 심지어 학생들에게 전액 무료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학교 운영에 도움을 주는 든든한 후원자의 정체가 공개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예정이다.
김수로의 위험천만 촬영 에피소드는 오는 26일 오후 11시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