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차기작 `리얼`, 여배우 오디션 "수위 높은 노출연기 가능해야"

by박지혜 기자
2015.07.14 08:48:29

사진=영화 ‘리얼’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배우 김수현과 영화 ‘리얼’을 함께 할 여배우 공개 오디션 안내가 눈길을 끈다.

영화 ‘리얼’ 측은 1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주인공 공개 오디션의 시작을 알리며 배역과 지원대상 등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주연 김수현과 함께 할 여배우의 배역으로 ‘주연 여배우 2명(극중 나이 20대 중후반) 및 조단역 배우’를 찾고 있다.



특히 ‘노출연기(수위높음)가 불가능한 분들은 여주인공역으로는 지원할 수 없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지원대상은 만 19세~만 33세의 신인, 기성배우, 연기자 지망생이다.

김수현도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 탁예진, 안녕 신디”라는 글과 함께 ‘리얼’ 공개 오디션 안내를 전했다.

배우 김수현(사진=이데일리DB)
영화 ’리얼‘은 도시 속 검은 세계의 의뢰를 처리하던 해결사 장태영(김수현 분)에게 한 르포작가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액션, 느와르 스릴러 장르로 알려졌다. 이정섭 감독이 각본 및 감독을 맡았으며 내년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올해 10월 크랭크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