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 31일 '트렌드 코리아 2023' 특강 개최

by송승현 기자
2023.01.11 06:00:00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서울도서관은 오는 31일 시민청 태평홀에서 새해 특강으로 권정윤 박사를 초빙해 ‘트렌드 코리아 2023: 더 높은 도약을 위해’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권 박사는 김난도 서울대 교수와 함께 트렌드 코리아의 공저자이다.

이번 특강은 2023년을 맞이해 새해 계획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트렌드 정보를 나누고자 기획됐다. 지난해 출간된 ‘트렌드 코리아 2023’에서는 올해를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하는 해’로 정의한 바 있다.

특히 저자인 김난도 교수는 3개의 굴을 파는 토끼의 지혜와 전략을 뜻하는 ‘교토삼굴(狡兎三窟)’을 2023년 핵심 단어로 선정했다.



강의 참석 신청은 오는 12일부타 서울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강의는 오는 31일 오후 6시부터 7시 30분 진행된다.

오지은 서울도서관 관장은 “2023년 계묘년을 맞아 모든 분이 토끼처럼 멀리 도약했으면 하는 의미에서 이번 특강을 준비하게 됐다”며 “강의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올 한 해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흐름을 앞서 읽고 변화를 기회로 만드는 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