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 소지섭, 치명적인 `지섭앓이 20종` 大공개

by김민정 기자
2013.08.30 10:47:41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소지섭이 치명적인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소지섭은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 7회, 8회분에서 가슴 설렌 ‘심장박동 고백’ 등 까칠하지만 사랑스러운 자태를 펼쳐내며 초강력 로코킹 포텐을 터뜨렸다.

“내가 대리석으로 만든 방공호인 줄 알아?”라는 박력고백과 함께 시선을 맞추고 공효진의 손을 자신의 가슴 위에 올리는가 하면 “니가 옆에서 나를 좀 지켜줘”라며 깊게 감추뒀던 두려움과 상처를 끄집어내기도 했다.

▲ 배우 소지섭이 ‘주군의 태양’에서 치명적인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SBS ‘주군의 태양 캡처]
이는 얼음장 같은 독설을 내뱉고 까칠함을 내세웠던 그가 조금씩 보여주는 다채로운 매력 발산이 여심을 뒤흔들고 있는 것.



무엇보다 ‘지섭앓이 20종 세트’는 오만방자 까칠한 재벌남 소지섭이 공효진에게 조금씩 스며들면서 표출하는 귀여운 질투와 무뚝뚝한 듯 보이지만 세심한 배려, 미워할 수 없는 허술함, 무게를 잡고 있는 와중에 살짝살짝 보이는 미소, 보고만 있어도 빠져들 것 같은 설레는 눈빛, 감춰뒀던 슬픈 상처 등을 담아내고 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오래간만에 심장이 떨리는 느낌‘ ”소지섭의 무한 매력이 그칠 줄 모르고 터지는구나“ ”주중원의 사랑스러움과 여린 성격까지 완벽히 담아내는 소간지의 놀라운 매력“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지섭은 ’주군의 태양‘에서 오만방자 재벌남 주중원 역을 맡아 달콤살벌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안방극장을 뒤흔들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