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워'...美 개봉 한국영화 중 최고 흥행수익 기록

by박미애 기자
2007.09.17 14:25:56

▲ 영화 '디 워'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심형래 감독의 영화 '디 워'가 미국에서 또 한 번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미국에 개봉된 역대 한국 영화 중 가장 많은 수익을 벌어들인 것.

미국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닷컴에 따르면 '디 워'는 개봉 첫 주 2275개의 스크린에서 537만6000달러(약50억 원)의 수익을 올려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디 워'는 지난 2004년 4월 미국에서 개봉한 김기덕 감독의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이 세운 238만 달러(약22억 원)의 흥행 기록을 갈아치웠다.

'디 워'가 개봉 첫 주에 흥행 신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것은 스크린 수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을 월등히 앞섰기 때문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은 개봉 당시 6개관에서 시작했으나 관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71개관으로 확대돼 6개월간 장기 상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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