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사신기' 이지아, 배용준과 한솥밥

by유숙 기자
2007.09.03 15:36:25

▲ 신인배우 이지아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배용준의 여인’ 신인배우 이지아가 배용준의 소속사인 BOF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극본 ,연출 김종학)에서 배용준, 문소리와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이지아는 그동안 소속사 없이 김종학 감독의 소개로 만난 BOF 소속 매니저와 일을 해왔고 최근 BOF와 정식 계약을 맺었다.

BOF 측은 “대형 신인 여배우의 탄생이 뜸했던 요즘 이지아는 재능과 열정을 갖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인 배우”라며 “앞으로 배우로서 무한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아는 ‘태왕사신기’에서 담덕(배용준 분)을 도와 그가 왕이 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수지니 역을 맡아 선머슴 같은 털털함과 순수한 소녀의 매력을 함께 보여줄 예정이다.

‘태왕사신기’는 고구려 광개토대왕의 일대기를 다룬 드라마로 오는 10일 스페셜방송에 이어 11~13일 1회부터 3회까지 연속 방송된 뒤 19일부터 수, 목요일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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