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아·박은빈 '마녀2', 흥행 기념 미공개 스틸 10종 공개

by김보영 기자
2022.07.04 09:18:06

(사진=NEW)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더욱 확장된 세계관과 강력해진 액션으로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는 영화 ‘마녀 2’(감독 박훈정)가 4일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미공개 스틸 10종을 추가 공개했다.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 ’(이하 ‘마녀 2’)가 흥미로운 순간을 담은 미공개 스틸 10종을 전격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



공개된 스틸은 비밀연구소 ‘아크’를 탈출한 ‘소녀’(신시아 분)가 세상 밖에서 처음으로 마주한 따뜻한 순간을 담고 있다. 달리는 차창 밖 풍경을 즐기는 ‘소녀’의 ‘찐’행복 가득한 미소부터 ‘소녀’의 유일한 친구인 ‘대길’(성유빈 분)과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는 장면, 처음으로 ‘소녀’에게 손을 내밀어준 ‘경희’(박은빈 분)에게 호감을 느낀 순간까지 모두 포착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편, ‘마녀 프로젝트’의 기준이 되는 ‘소녀’의 망실을 보고받는 ‘백총괄’(조민수 분)과 ‘소녀’를 찾기 위해 ‘백총괄’에게 비밀 지령을 받은 ‘조현’(서은수 분), 그들과 미묘한 대립각을 세우는 초인간주의 그룹의 실세 ‘장’(이종석 분)의 모습이 차례로 포착돼 세 사람 사이에 숨겨진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소녀’를 쫓아 중국 상해에서 건너 온 토우 4인방(채원빈, 서이라, 정라엘, 김기해)과 ‘소녀’의 실체를 추적하는 ‘용두’(진구 분)까지 ‘소녀’를 쫓는 다양한 세력들의 등장은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마지막으로 ‘마녀 2’에 깜짝 출연한 배우 엄태구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트 손님으로 분해 관객들에게 반가움을 안긴 엄태구는 생애 첫 마트를 방문한 ‘소녀’의 신들린 먹방을 신기하게 쳐다보는 실감나는 표정으로 뜻밖의 큰 웃음을 선사한다.

흥미진진한 미공개 스틸 2탄을 공개한 영화 ‘마녀 2’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