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유리와 젠의 '설풍경'

by김은구 기자
2022.02.20 15:50:14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사진=KBS)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사유리와 젠의 설날 풍경이 공개된다.

20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19회는 ‘지금 우리 육아는’이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사유리와 젠은 설맞이 떡국 만들기에 도전한다. 이어 한복을 입고 새해 인사까지 나누는 사유리와 젠의 모습이 안방에도 훈훈한 미소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아침 사유리는 젠과 함께 눈썰매장을 찾았다. 젠에게는 인생 첫 눈썰매였다. 젠은 처음으로 보는 눈밭에 어색해 했지만, 눈밭을 뒹구는 사유리를 보며 곧 안정을 찾았다. 이후 젠은 아가 펭귄 같은 모습으로 눈 위에 발도장을 찍으며 돌아다녔다.



이어 본격적으로 눈썰매를 탔다. 젠은 처음 겪어보는 짜릿한 스피드에 복잡한 감정을 느꼈다. 그러나 이내 스피드를 즐기게 됐고 혼자 눈썰매 타기에도 도전했다.

집으로 돌아온 사유리와 젠은 떡국을 만들며 설 명절을 즐겼다. 사유리는 젠에게 촉감놀이도 시켜줄 겸 떡국에 들어갈 새알심을 직접 만들었다. 젠은 손에 이어 발과 엉덩이까지 사용하며 다양한 반죽기법은 선보였다.

떡국을 맛있게 먹은 뒤 사유리와 젠은 주변인들에게 새해 인사도 나눴다. 사유리는 평소 친하게 지내는 방송인 박명수에게 영상 전화를 걸었다. 호통개그로 유명한 박명수도 한복 입은 젠의 귀여움 앞에서는 사르르 녹고 말았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