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율, '달리와 감자탕' 합류…김민재·박규영과 호흡

by김현식 기자
2021.04.20 09:03:53

권율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배우 권율이 KBS2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에 합류한다.

‘달리와 감자탕’은 돈만 있는 일자무식 졸부와 몰락한 미술관을 살리려는 명문가의 딸이 채무 관계로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단, 하나의 사랑’, ‘동네변호사 조들호’, ‘힐러’, ‘제빵왕 김탁구’ 등을 연출한 이정섭 PD와 ‘어느 멋진 날’, ‘마녀의 사랑’ 등을 집필한 손은혜, 박세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앞서 ‘달리와 감자탕’은 남녀 주인공 진무학과 김달리 역에 각각 배우 김민재와 박규영이 캐스팅 됐다고 알렸다. 이들과 호흡을 맞추게 된 권율은 장태진 역을 맡는다. 세기그룹 기획조정실장인 장태진은 물심양면으로 달리를 도와주는 키다리 아저씨 캐릭터다.

올 하반기 방영될 예정인 ‘달리와 감자탕’은 이달 중 첫 촬영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