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문' 김유정 "지켜보는 것만으로 공부 됐다" 작별인사

by김은구 기자
2014.11.01 13:46:15

김유정(사진=SBS)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공부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역 스타 김유정이 SBS 월화 드라마 ‘비밀의 문-의궤살인사건’(이하 ‘비밀의 문’)을 떠나며 이 같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유정은 “‘비밀의 문’에서 대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 큰 영광이자 감동이었다”며 “소녀담정 서지담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제작진을 통해 밝혔다.

김유정은 이 드라마에서 여자 주인공인 소녀탐정이자 추리소설가 서지담 역을 맡아왔다. 극중 서지담이 성인으로 바뀌면서 그 바통을 윤소희에게 넘겨주게 됐다.



‘비밀의 문’은 오는 4일 방송될 14회부터 윤소희가 서지담 역으로 출연한다.

김유정은 “이만 소녀 서지담은 물러가오니 성인이 된 서지담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