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위기에서 더욱 빛나는 '차유진표 열정'

by강민정 기자
2014.10.21 08:21:58

주원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주원의 수난시대가 펼쳐졌다.

KBS2 월화 미니시리즈 ‘내일도 칸타빌레’에서는 지휘자가 되기 위한 주원의 수난시대가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내일도 칸타빌레’ 3회에서는 차유진(주원 분)이 프란츠 슈트레제만과 팽팽한 신경전이 시작되면서 갖가지 수난을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유진은 눈앞에서 전과 신청서를 찢으며 지휘과로 전과할 수 없다는 프란츠 슈트레제만 (백윤식 분)의 말에 좌절한다. 하지만, 미션을 완수하면 전과를 허락하겠다는 말을 듣고 S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직접 준비한 점심을 한 시간 안에 전부 먹게 할 수 있도록 샌드위치를 돌리지만 내일(심은경 분)이 먹지 않아 결국 실패하고 만다. 또한 그토록 꿈꿔왔던 부지휘자로 임명되는데 일주일 동안에 S오케스트라를 발전시키지 못하면 부지휘자 지위 박탈과 함께 전과도 포기해야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다.

이렇듯 온갖 수난에도 불구하고 유진(주원 분)은 포기하지 않고 꿋꿋이 모든 미션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주원은 오케스트라 연습이 진행되는 동안 지금까지 갈고 닦았던 지휘 실력을 선보이며 음악에 천재적인 재능을 지닌 차유진의 모습을 완벽히 그려내 많은 시청자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