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500회 인기가요' 뮤티즌송...계속되는 기록 행진

by최은영 기자
2008.09.07 16:22:29

▲ 빅뱅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인기그룹 빅뱅이 500회 특집으로 꾸며진 '인기가요'에서 정상을 차지하는 기쁨을 맛봤다.

빅뱅이 7일 오후 500회 특집으로 꾸며진 SBS '인기가요'에서 '하루하루'로 1위격에 해당하는 뮤티즌송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 8월24일, 31일에 이은 3주 연속 1위의 기록. 빅뱅은 이날 가요계 대선배인 서태지를 제치고 1위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500회 특집 '뮤티즌송'의 영예를 안아 의미를 더했다.



1위에 오른 빅뱅은 "'인기가요' 500회 특집에서 1위를 차지하게 돼 더욱 기쁘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빅뱅은 이날 문화대통령 서태지, 서인영, FT 아일랜드, 쿨, 샤이니, 이효리 등과 함께 '테이크 7'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한편, 500회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인기가요'에는 MC 은지원 허이재가 마이티 마우스와 특별 무대를 꾸민데 이어 DJ KOO 구준엽과 황보, 2AM 리더 조권과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 핑클 출신 톱가수 이효리와 제 2의 핑클을 꿈꾸는 후배 그룹 카라, 같은 소속사 선후배 그룹 쥬얼리와 V.O.S, 가요계 최고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빅뱅과 원조 섹시 퀸 엄정화가 스페셜 무대를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