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합창단 출신 이인혜, 내년초 로커 변신

by김은구 기자
2007.11.26 11:22:36

▲ 이인혜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어린이합창단 출신 탤런트 이인혜가 로커에 도전한다.

이인혜는 내년 초 디지털싱글을 발표해 록 가수로 데뷔할 예정으로 이인혜는 현재 직접 기타 연주를 하며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얼마 전 인터넷에서 어린이합창단 시절 동영상이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며 화제가 되기도 했던 이인혜는 이번 가수 데뷔를 통해 그동안 드러내지 않았던 노래실력을 본격 공개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이인혜는 이번 가수 제안을 받을 당시 립싱크를 하자는 요구에 자신이 직접 노래를 하겠다고 고집을 부려 데뷔를 하게 됐다.



이인혜 소속사 퍼플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인혜가 드라마 촬영 틈틈이 열성적으로 노래 연습을 하고 있는 만큼 가수 데뷔를 통해 15년 간의 배우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인혜의 가수 도전에는 드라마 ‘쾌걸춘향’ OST와 가수 엠씨더맥스, 성시경, 조성모 등과 작업한 작곡가 신동우와 드라마, 영화 제작 전반에 이색 기획을 접목하는 것으로 유명한 구성목 세터데이 미디어 총괄프로듀서가 동참한다.

이인혜는 현재 KBS 2TV 수목드라마 ‘인순이는 예쁘다’에서 여자 주인공 박인순(김현주 분)의 연적인 아나운서 한재은으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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