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성주원 기자
2022.10.08 08:00:00
돈스파이크 구속 송치…한서희 세번째 마약
국내 마약중독 100만명 이상…국감서도 주목
마약범죄 특징과 마약사범 관련 뒷이야기
* 아래 텍스트는 방송 내용의 일부분으로, 전체 내용은 위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최근 마약범죄에 관한 보도가 잇따르면서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 등에서 여러 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유명 작곡가 겸 사업가인 돈스파이크(45·김민수)는 지난 5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고요. 집행유예 기간에 재차 마약을 투약한 걸그룹 연습생 출신 한서희(27)씨는 지난달 1심 판결에 불복하고 항소했습니다.
우리나라가 ‘마약 청정국’이라 불린 것도 이제는 옛말이 된 것 같습니다. 관세청은 지난해 마약류 밀수 단속을 통해 1272kg 상당의 마약을 적발했습니다. 전년 대비 757% 늘어난 수치입니다. 관세청이 개청한 이래 가장 많은 규모입니다. 국내에 100만명 이상의 마약중독자가 있다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