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브레이브걸스, '서머퀸' 향한 질주 시작

by김현식 기자
2021.06.18 09:21:13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서머퀸’ 등극을 향한 질주를 시작했다.

브레이브걸스는 17일 5번째 미니앨범 ‘서머퀸’을 발매하고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이들은 최근 4년 전 발표곡 ‘롤린’(Rollin’)으로 음원차트에서 역주행에 성공하며 인기 그룹 반열에 올랐다. ‘서머퀸’은 ‘역주행 아이콘’ 등극 이후 처음으로 내놓은 신보다.

앨범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곡은 ‘치맛바람’(Chi Mat Ba Ram)이다. 여름 분위기에 걸맞은 시원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트로피컬 하우스 기반 댄스곡으로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수장인 용감한 형제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이 곡은 공개 직후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으며 지니, 벅스 등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멜론의 발매 1주내 신곡 차트인 ‘최신 24히츠’ 차트에서도 정상을 찍었다.

수록곡 ‘풀 파티’(Pool Party), ‘나 혼자 여름’, ‘피버’(FEVER) 역시 차트 상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음원차트 ‘역주행’ 아이콘으로 떠오른 브레이브걸스의 ‘정주행’이 시작된 것이다. 소속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타이틀곡 ‘치맛바람’ 뮤직비디오도 300만뷰를 돌파하며 인기를 끄는 중이다.

컴백 당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음악 방송 활동에 시동을 건 브레이브걸스는 이날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