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유PD “서예지와 일면식도 없어”…‘가세연’ 김용호에 ‘반박’

by김소정 기자
2021.04.14 08:41:51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SBS ‘별에서 온 그대’를 연출한 장태유 PD 측이 배우 서예지와의 루머에 적극 반박했다.

(왼쪽부터) 장태유 PD, 서예지 (사진=이데일리)
장태유 PD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여백 이종원 변호사는 14일 “‘별에서 온 그대’ 등을 연출한 장태유 PD는 배우 서예지 씨와 그 어떠한 친분관계도 없음을 공식적으로 밝힌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최근 장태유 PD와 배우 서예지씨가 친분 이상의 관계였고 그로 인해 진행 중이던 드라마의 감독 자리에서 하차했다는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며 “장태유 PD는 서예지 씨와 그 어떠한 친분관계가 없음은 물론 서로 일면식도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이 변호사는 “장태유 PD 본인은 현재 일면식도 없는 서예지 씨와 관련됐다는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고, 더 나아가 다양한 추측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둔갑하여 확대되고 있는 점에 심히 우려하고 고통스러워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허위사실 유포 행위가 계속된다면 해당 매체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을 이유로 강력한 법적대응을 취할 수밖에 없다”고도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에는 서예지와 장 PD와 교제했다는 루머가 퍼졌다. 전날 유튜버 김용호도 서예지와 장 PD를 언급했다.

김용호는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한 매거진에 실린 연예인 이니셜 지라시를 언급했다.

이 매거진은 배우 A양이 유명 PD 작품에 캐스팅되고 싶어서 미모를 무기 삼아 유혹했고, 두 사람이 연애를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A양이 캐스팅이 불발 되자 집착과 스토킹을 했고, 결국 PD가 연출하던 작품에서 하차했다고 했다.

김용호는 “A양은 서예지고 PD는 ‘별에서 온 그대’의 장태유 PD다”라며 “장 PD는 ‘사자’에서 하차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다음날 장태유 PD 측은 즉각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