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이 앓고 있다는 '모서리 공포증'..알고보니 전생때문?

by김민정 기자
2017.08.29 07:41:55

사진-tvN ‘명단공개 2017’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명단공개’에서 배우 윤계상의 모서리 공포증에 대해 다뤘다.

지난 28일 오후 tvN 예능 ‘명단공개2017’에서는 ‘나 떨고 있냐? 스타들의 특이 공포증’ 편이 방송됐다.

이날 윤계상은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손가락이나 젓가락 등 끝부부이 뾰족한 부분을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는 ‘모서리 공포증’을 앓고 있다.



과거 그룹 god로 활동할 때도 김태우, 손호영 등 장난기가 심한 멤버들이 놀리는 장난을 많이 쳤지만 윤계상에게 뾰족한 물건으로 놀리는 장난은 치지 않을 정도로 심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윤계상이 첨단 공포증을 앓게 된 이유가 공개됐다. 멤버들은 한 방송에서 “전생을 알아보는 체험에서 윤계상이 십자군 전쟁 때 왼쪽 눈을 뾰족한 화살에 맞아 전사한 병사였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털어놨다. 멤버들은 물론이고 윤계상 본인도 이 같은 결과를 믿게 됐다는 전언.

특히 윤계상은 한때 방의 문도 제대로 열어놓지 못했을 정도로 힘들어했지만, 현재는 연인 이하늬의 사랑과 보살핌으로 모서리 공포증을 많이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