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보다 나은` 스타 강아지… 청소·빨래부터 미술·음악까지

by김병준 기자
2016.12.11 00:11:11

(사진=The Dodo 페이스북)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청소, 빨래 등 집안일은 물론 미술, 음악 등 예술적인 감각까지 보유한 강아지가 화제다.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 등 외신은 The Dodo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공개한 영상 속 호주 셰퍼드 ‘시크릿’을 소개했다.

‘이 강아지는 모든 면에서 당신보다 낫다’는 제목의 동영상 속 강아지는 큰 덩치의 셰퍼드 종으로, 올해 만 1세이며 이름은 시크릿이다.



시크릿은 부엌에 떨어져 있는 캔을 쓰레기통에 버리는가 하면, 거실에 널브러진 옷가지를 정리해 가방에 넣는다.

심지어 진공청소기의 버튼을 입으로 누른 뒤 거실 카펫을 청소하고, 빨래가 끝난 세탁물을 세탁기에서 꺼내기까지 한다.

그런데 시크릿의 놀라운 재주는 집안일에서 끝나지 않는다. 그는 캔버스 앞에서는 화가로, 피아노 앞에서는 피아니스트로 변신한다.

다재다능한 시크릿의 모습이 담긴 이 영상은 엄청난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The Dodo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