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많은 초보 의사”…‘W’ 한효주, 스틸컷 공개

by김윤지 기자
2016.06.16 08:21:00

초록뱀미디어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한효주가 의사로 분한다.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W-두 개의 세계’(연출 정대윤·극본 송재정) 측은 오연주 역을 맡은 한효주의 스틸 컷을 16일 공개했다.

한효주는 극중 흉부외과 레지던트 2년차 오연주 역을 맡는다. 오연주는 초보 의사지만 직업 윤리 의식을 투철한 인물이다. 정이 많고 오지랖이 넓어 병원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다.



공개된 스틸 속 한효주는 언제나 환자에게 달려갈 준비가 돼 있다는 듯 흰색 운동화에 편안한 바지, 티셔츠를 입어 편안함을 강조하고 있다. 긴 머리카락을 질끈 묶어 단정함을 유지, 레지던트 2년차의 모습을 구현하고 있다.

‘W’ 측은 “한효주는 오연주의 캐릭터를 나타낼 수 있는 작은 부분들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쓰며 있는 그대로의 오연주를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현장 스태프들의 비타민으로 힘든 내색 하나 없이 촬영을 이어가고 있으며, 정대윤 감독과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W’ 속 오연주에 한층 더 몰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W’는 2016년 서울, 의문의 슈퍼재벌 강철(이종석 분)과 호기심 많은 외과의사 오연주(한효주 분)가 같은 공간 다른 차원을 교차하며 벌이는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다. 오는 7월 20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