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홍진영 너무 흘리고 다녀 걱정된다" 질투 폭발

by정시내 기자
2014.03.27 09:00:31

배우 남궁민이 가상 부인 홍진영에게 질투심을 드러냈다.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남궁민이 가상 부인 홍진영에게 질투심을 드러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우리 결혼했어요’ 특집으로 남궁민, 홍진영, 정준영, 박세영, 우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영은 “홍진영의 목소리가 좋은 것 같다”라고 칭찬하자 홍진영은 “저도 준영 씨 좋은 사람 같다”라며 화답했다.



배우 남궁민이 가상 부인 홍진영에게 질투심을 드러냈다.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이를 본 남궁민은 “홍진영 씨가 잘 흘리는 거 같아서 걱정된다. 저번에 다른 사람이 기타 치는 모습을 구경하는데 나한테 지었던 표정을 지어 보이더라”라며 묘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에 홍진영은 “(남궁민도) 잘 후린다. 여자들에게 너무 친절한데 그러면 여자들이 오해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홍진영은 남궁민에게 애교를 부리자 남궁민은 “좀 자연스럽게 하라”고 돌직구를 날려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전국 기준 6.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