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윤아 `사랑비` 최고가로 日 선수출

by장서윤 기자
2011.11.17 09:38:22

▲ `사랑비`
[이데일리 스타in 장서윤 기자] 배우 장근석과 소녀시대 윤아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멜로드라마 `사랑비` (극본 오수연 연출 윤석호)가 일본 포니캐년사와 방송 판권 사전판매 계약을 완료했다.

`사랑비`는 `가을동화` `겨울연가` 등 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한류 열풍을 이끈 윤석호 감독과 장근석, 윤아의 출연으로 사전 기획 단계에서부터 일본 시장 및 해외 시장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그 인기를 증명하듯 `사랑비`의 일본 방송 판권은 사전 제작이 진행되는 시점에 일찌감치 러브콜을 받아 계약 완료됐다. 해외에 진출한 한류 드라마 중 최고 대우로 선수출 되었으며, 해외시장에서는 `러브레인`(Loverain)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더불어 `사랑비`는 일본 이외의 해외 시장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 한국 드라마의 해외 시장 진출에서도 새로운 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이처럼 국내외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사랑비`는 9월부터 촬영을 시작, 드라마의 도입부인 70년대 분량을 사전제작 형태로 진행 중에 있다.

한편 이 작품은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