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시원, 발목 부상 불구 콘서트 혼신

by김용운 기자
2009.01.04 17:20:00

▲ 슈퍼주니어 멤버 시원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슈퍼주니어의 시원이 발목 부상에도 불구하고 콘서트 무대에 서는 투지를 발휘했다.

시원은 지난 1일 슈퍼주니어 M으로 중국에서 공연을 하다 오른쪽 발목을 접질리는 부상을 당했다. 이로 인해 격렬한 안무를 소화할 수 없음에도 시원은 3일과 4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슈퍼주니어 더 1st 아시아 투어 슈퍼쇼 앙코르 콘서트 무대에 올라 자신이 맡은 안무를 소화해내 눈길을 끌었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시원이 큰 부상은 아니지만 걸음이 다소 불편할 정도로 발목을 다쳤다"며 "하지만 콘서트 무대에 서겠다는 본인의 의지가 강해 말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최시원은 콘서트 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