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왈패' 이미지 벗고 '가을여인' 변신

by김용운 기자
2008.08.14 09:48:15

▲ 성유리(사진제공=싸이더스HQ)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쾌도 홍길동’ 허이녹은 잊어주세요'

성유리가 고전적인 헤어스타일에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을 하고 여성미를 물씬 뽐냈다.
 
성유리는 최근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는 의류 브랜드 ‘비키’ 화보를 통해 분위기 있는 가을여자로 변신했다.



'중세 유럽 레트로 스타일'을 콘셉트로 한 이번 촬영에서 성유리는 촬영감독이 요구하는 스타일을 자유자재로 소화해내며 고혹적인 매력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1998년 여성그룹 핑클로 데뷔한 성유리는 2003년 SBS 드라마 ‘천년지애’를 통해 연기자로 변신, 올해 3월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쾌도 홍길동’에서 왈패 허이녹 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