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업, 데뷔곡 '락던'으로 키치·힙한 에너지 발산

by윤기백 기자
2024.03.30 11:33:11

비비업(사진=이고이엔티)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신인 그룹 비비업(VVUP)이 데뷔곡으로 키치하면서도 힙한 에너지를 전한다.

비비업(현희·킴·팬·수연)은 오늘(30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첫 싱글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락던’(Locked On)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교실을 배경으로 네 멤버가 등장, 이내 교내에 ‘탤런트 쇼’ 개최 소식이 공지된다. 이들의 호기심 어린 표정도 잠시 비비업은 무대 위에서 위풍당당한 포즈를 취한다. 이들이 데뷔곡 ‘락던’으로 보여줄 강렬한 퍼포먼스에 관심이 쏠린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촬영된 가운데, 마침내 비비업으로 뭉쳐 데뷔하는 네 멤버의 성장 스토리를 녹여냈다.

프리 데뷔 싱글 ‘두둠칫’에 이어 세계적 팝스타 도자캣(Doja Cat),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등과 협업한 한나 럭스 데이비스(Hannah Lux Davis)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데뷔곡 ‘락던’은 비비업만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곡이다. 키치하면서도 힙한 네 멤버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대중들에게 널리 전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BTS) ‘쩔어’, 갓세븐(GOT7) ‘하드캐리’, 트와이스(TWICE) ‘ONE SPARK’ 등을 만든 프로듀서 이어어택(earattack)이 곡 작업에 참여했고, 댄스 크루 라치카가 안무 제작을 담당했다.

비비업은 내달 1일 첫 싱글 앨범 ‘락던’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