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25주째 美 빌보드 차트인

by윤기백 기자
2022.10.01 11:16:02

아이브(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아이브(IVE)가 25주째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빌보드가 27일(이하 현지시각)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1일자)에 따르면 아이브의 세 번째 싱글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와 두 번째 싱글 ‘러브 다이브’가 각각 5주, 25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빌보드 글로벌 200’(Billboard Global 200) 차트 최고 순위 20위를 기록했던 ‘애프터 라이크’는 최신 차트에서 47위를 기록하며 5주째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또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최고 순위 9위에 랭크된 바 있는 ‘애프터 라이크’가 26위를 차지하며 5주 연속 차트인을 기록했고, 최고 순위 10위 기록을 달성하며 막강한 글로벌 파워를 보여줬던 ‘러브 다이브’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최고 순위 10위) 127위에 랭크, 25주째 차트 진입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아이브는 ‘일레븐’, ‘러브 다이브’, ‘애프터 라이크’로 이어지는 3개 타이틀곡 모두 음악적인 결이 다른 곡으로 선보이며 신인이라면 특정 이미지나 정형화된 공식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장르를 도전했다. 음악적인 결과는 다르지만 가사는 모두 서지음 작사가를 통해 이어지는 서사를 의도하여 아이브만의 색깔로 곡을 완성시켰다. 아이브는 다양한 도전으로 나르시시즘 3부작을 탄생시키며 아이브만의 세계관을 구축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이브는 지난달 18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애프터 라이크’ 공식 활동을 종료 후 각종 축제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해만 음악방송 통산 34관왕(‘일레븐’ 13관왕, ‘러브 다이브’ 10관왕, ‘애프터 라이크’ 11관왕)이라는 기록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