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임성한 작가의 러브콜에 화답.."스케줄 조율 중"

by고규대 기자
2014.07.23 08:46:06

배우 임수향.(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배우 임수향이 임성한 작가의 신작 출연 제안을 받고 출연 여부를 고민 중이다.

임수향은 오는 10월 방송예정인 임성한 작가의 신작 주인공을 제안 받았다. 임수향은 중국 영화 ‘해양지련: 바다의 사랑’에 캐스팅된 상태라 촬영 스케줄을 조정할 수 있을지 심사숙고 중이다. 임수향의 소속사인 인하우스 측은 “임성한 작가의 제안을 받았다는 자체만으로도 고마운 일이다”며 “중국 영화 촬영 일정을 더듬어봐야 출연 여부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임수향은 2011년 방송된 임성한 작가의 ‘신기생뎐’을 통해 여주인공으로 발탁돼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임성한 작가는 신작을 준비하면서 몇몇 신인 배우를 오디션 등을 통해 알아봤지만 이번 작품에 임수향이 제격이라는 판단 하에 출연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