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송강호-조정석, 닮은 듯 서로 다른 매력 `찰떡 궁합` 기대

by김민정 기자
2013.08.27 08:43:04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영화 ‘관상’의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배우 송강호, 이정재, 백윤식, 조정석, 이종석, 그리고 김혜수까지 최고의 배우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관상’은 왕의 자리가 위태로운 조선, 얼굴을 통해 앞날을 내다보는 천재 관상가가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 영화 ‘관상’의 송강호와 조정석의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이번 영화에서 송강호와 조정석이 새로운 짝을 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송강호와 조정석은 각각 조선 최고의 관상가 내경과 그의 처남이자 문제적 동반자인 팽헌으로 등장한다.

이들은 영화 초반부터 내경의 비범한 능력으로 인해 역사적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순간까지 시종일관 함께 붙어 다니며 찰떡궁합 연기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두 사람의 스틸 사진은 사극의 묵직한 분위기와 달리 유쾌한 모습을 담고 있어 관객들에게 재치 넘치는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실제 송강호와 조정석은 최고의 호흡으로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송강호와 조정석의 연기 호흡이 기대를 더하고 있는 영화 ‘관상’은 오는 9월 1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