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 11일 첫 한복 패션쇼 경험

by김은구 기자
2009.11.11 11:07:42

▲ 줄리엔강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줄리엔강이 한복 맵시를 뽐낸다.

줄리엔강은 11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2010-2012 한국방문의 해 서울과 함께’ 축하 한류 콘서트 개막식에 참석, 이영희 디자이너의 한복을 입고 패션쇼 무대에 선다.

훤칠한 키와 특유의 깨끗한 마스크로 동서양의 매력을 동시에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 줄리엔강은 패션쇼에서 자신만의 한복 맵시를 발산할 준비를 하고 있다.



줄리엔강은 “패션쇼 무대에 선 경험은 많지만 한복 패션쇼 무대는 처음이라 긴장된다. 한국을 알리는 자리인 만큼 흠잡을 데 없이 무대를 마치겠다”고 밝혔다.

‘2010-2012 한국방문의 해 서울과 함께’는 외국 관광객을 유치하고 국가 브랜드를 제고하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행사다.

한편 줄리엔강은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극중 세경과 신애 자매의 키다리 아저씨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