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휘♡' 정호연, '오징어 게임'으로 국내외서 반응 폭발

by김민정 기자
2021.09.22 10:43:58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모델 출신 배우 정호연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으로 국내외에서 큰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정호연 인스타그램)
정호연은 지난 17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에서 새벽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새벽은 가족을 위해 큰 돈을 필요로 하는 절박한 상황의 새터민으로, 소매치기 생활을 하며 거칠게 살아온 인물이다.

이후 그는 국내외에서 큰 반응을 얻으면서 방영 전 40만 팔로워 수준이었던 인스타그램은 계속해서 팔로워가 늘어 22일 현재 120만 팔로워를 돌파했다.



‘오징어 게임’ (사진=넷플릭스 제공)
이와 함께 정호연이 ‘오징어 게임’에 합류하게 된 과정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그는 ‘오징어 게임’ 제작발표회에서 “뉴욕에서 모델로서 패션위크 활동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지금 회사에서 오디션 영상을 찍어보내달라고 연락을 줬다”며 “거의 밥 먹는 시간을 제외하고 대본만 봤던 기억이 있다. 그걸 보냈는데 감독님이 실물을 보고 싶다고 연락을 줘서 바로 한국으로 왔다”고 밝히기도 했다.

정호연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유명세를 탄 이동휘와 6년째 공개 연애 중이다.

(사진=정호연 인스타그램)
한편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