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선우, JLPGA 개막전에서 기분 좋은 홀인원..부상은 상금 520만원

by주영로 기자
2021.03.07 13:31:01

JLPGA 투어 다이킨 오키드 4R 13번홀에서 홀인원
2013년 KLPGA 투어 데뷔해 공식 대회에서 처음
홀인원 부상으로 특별상금 50만엔 받아

배선우. (사진=이데일리 골프in 조원범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배선우(27)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21년 첫 대회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토너먼트(총상금 1억2000만엔)에서 기분 좋은 홀인원을 달성했다.

배선우는 7일 일본 오키나와현 류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 13번홀(파3·160야드)에서 티샷한 공을 그대로 홀에 넣어 홀인원을 기록했다.



JLPGA 투어에서 기록한 첫 번째 홀인원인 동시에 201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로 데뷔 이후 기록한 공식 대회 첫 홀인원이다.

배선우는 홀인원 부상으로 특별 상금 50만엔(약 520만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