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소이현-인교진, 김한종 소개팅 주선

by김은구 기자
2018.07.03 07:30:47

SBS ‘동상이몽2’(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소이현-인교진 부부가 배우 김한종의 ‘사랑의 큐피드’로 나섰다.

소이현-인교진 부부는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친분이 있는 김한종의 소개팅 주선에 나섰다. 이들 부부는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프로야구 경기 승패를 놓고 내기를 했다. 내기에 진 소이현이 김한종의 소개팅을 주선했고 성공을 위해 부부가 연애 코칭을 했다.

김한종은 5년 넘게 여자친구가 없었다며 “제가 골 결정력이 없다”고 하는가 하면 “예쁜 애들이 다가오면 ‘쟤 나한테 왜 그러지’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고도 말했다. 소이현은 소개팅 상대자에 대해 “잘 리드해 주면 따라간다”고 말하며 김한종의 사기를 북돋웠다. 또 “참하고 예쁘다. 까무잡잡한 피부를 지녔다. 한국무용을 해서 선이 예쁘다”고 설명해 김한종을 설레게 했다.



이들 부부는 김한종의 스타일 변신에도 나섰다. 김한종에게 ‘도움 청할 일 있으면 안경을 올리라’는 신호도 정해줬다. 상대가 마음에 들면 아이스 아메리카노, 잘 모르겠으면 블루베리 주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냉수를 시키기로 정했다.

김한종은 소개팅 상대 여성을 만나자 환한 웃음을 지었다. 주문은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샷 추가였다.

부부는 김한종에게 문자 메시지로 본격적인 코칭을 했다. 김한종은 상대 여성에게 “꼭 한번 다시 만나고 싶다”고 진심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