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우스와 팬티를 한번에` 일본의 신개념 여성 비즈니스 셔츠

by김병준 기자
2016.02.07 03:33:33

일본에서 판매 중인 획기적인 ‘비즈니스 셔츠’가 완판됐다. 이 상품은 블라우스와 팬티가 붙은 일체형 셔츠라는 점이 특징이다. 사진=‘corleonis.biz’ 홈페이지 캡처
[이데일리 e뉴스팀] 일본에서 판매 중인 획기적인 ‘비즈니스 셔츠’가 완판됐다. 이 상품은 블라우스와 팬티가 붙은 일체형 셔츠라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달 29일(한국시간) 일본 온라인 매체 ‘로켓뉴스 24’는 최근 일본 온라인 쇼핑몰에서 절찬리에 판매 중인 일체형 셔츠 ‘츠나기’와 ‘핏’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셔츠는 비즈니스 스타일의 상의에 속옷 역할을 하는 부분도 결합돼 있다. 현재 품절됐으며 없어서 팔지 못할 정도로 일본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영복처럼 간편하게 입을 수 있는 이 셔츠의 가격은 3800엔(3만9000원)부터 4700엔(4만8000원) 사이로 책정됐으며 다양한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한편 해당 상품을 구매한 누리꾼들은 평상시에는 정말 편하지만 화장실에 갈 때 다소 불편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문제점을 보완한 신제품을 최대한 빨리 선보이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