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베트남 팬사인회 구름 인파에 경찰 100여 명 출동

by고규대 기자
2015.01.26 09:04:51

이광수 베트남 팬사인회 현장.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아시아프린스’ 이광수가 홍콩·마카오에 이어 베트남에서도 어마무시한 위력을 보였다.

이광수는 24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주)카페베네 오픈행사에 참석한 배우 이광수가 성황리에 팬 사인회를 마무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광수는 ‘잘생김’ 묻은 외모에 말끔한 검정 재킷과 격식 없는 청바지, 스프라이트 티셔츠로 젠틀한 매력을 한껏 뽐냈다. ‘배려남’ 이광수답게 팬들과 인사를 나누며 정성스레 사인을 해주는 모습까지 ‘프린스’다운 면모를 물씬 풍긴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이광수를 보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수많은 팬이 현장에 2000여 명이 모여들었다. 결국 현지 경찰 및 안전요원만 100여 명이 동원돼 ‘아시아프린스’의 인기를 과시했다. SNS를 통해 퍼지고 있는 베트남 현지 한 매체(http://kenh14.vn)에서 촬영한 현장 사진들이 당시의 뜨거운 열기를 증명해주고 있다.

이광수는 최근 해외에서 쏟아지는 다양한 프로모션 러브콜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영화 ‘돌연변이’로 올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