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예쁘다고 생각한 적 없어" 망언

by연예팀 기자
2011.01.26 08:27:41

▲ 이연희


[이데일리 SPN 연예팀]배우 이연희가 망언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이연희는 25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스스로 예쁘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고 깜짝 망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발언은 "혹시 본인이 예쁘다는 것을 알고 있느냐?"라는 MC의 질문 끝에 나왔다.



"망언이라고 나오는 것 아니냐?"라며 대답을 망설이던 이연희는 "솔직히 내가 예쁘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며 "평범보다 조금 예쁜 정도?"라고 말해 출연자들로부터 더 큰 야유(?)를 받았다.

이날 이연희는 MC로부터 "그럼 누가 제일 예쁜 것 같으냐"는 질문을 받기도 했다. 이연희는 김태희를 꼽으며 "언젠가 선배님을 직접 뵌 적이 있는데 뒤에서 후광이 비치더라"고 말했다.

한편 이연희는 SBS 새 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에서 열아홉에 결혼해서 6개월 만에 이혼한 이혼녀 이다지 역을 맡아 발랄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