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설경구, 미아실종가족찾기모임 홍보대사 위촉

by유숙 기자
2007.05.16 14:56:17

▲ 영화 '그놈 목소리'의 한 장면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영화 ‘그놈 목소리’의 두 주인공 김남주와 설경구가 (사)전국미아․실종가족찾기 시민의 모임(이하 전미찾모) 홍보대사로 결정됐다.

김남주와 설경구는 1991년 이형호군 유괴살해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그놈 목소리’에서 아이를 유괴당한 부모 역을 맡았는데, 이를 계기로 얼마전 전미찾모 홍보대사 제의를 받았고 흔쾌히 수락했다.



두 사람은 곧 위촉식을 갖고 실종아동찾기 및 예방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전미찾모는 1991년 대구에서 실종된 개구리소년사건에서부터 실종아동찾기 및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온라인에서는 반인륜적 범죄 공소시효 폐지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는 공익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