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밴드 롤링쿼츠, 7월 미국行…"첫 해외 공연"

by김현식 기자
2022.06.28 09:16:07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밴드 롤링쿼츠(Rolling Quartz)가 미국에서 공연을 펼친다.

소속사 롤링스타 엔터테인먼트는 “롤링쿼츠가 오는 7월 29~31일 미국 워싱턴 D.C 월터 E. 워싱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문화행사 ‘오타콘’의 스페셜 프로그램 ‘프라이데이 나잇 K팝 콘서트’(Otakon 2022 Friday Night Kpop Concert)에 출연한다”고 28일 밝혔다.



롤링쿼츠는 자영(보컬), 아이리(기타), 최현정(기타), 아름(베이스), 영은(드럼)으로 구성된 밴드다. 2020년 12월 싱글 ‘블레이즈’(Blaze)로 데뷔했다. 이들은 지난 2월 발매한 미니앨범 ‘화이팅’(Fighting)으로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와 미국 록 앨범 차트에서 각각 23위와 5위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말레이시아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롤링쿼츠가 해외에서 공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롤링스타 엔터테인먼트 한정욱 이사는 “‘오타콘’ 측으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아 첫 해외 공연을 펼치게 됐다”며 “멤버들은 행복감을 표하며 무대 준비에 열정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