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9.09.29 01:43:55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목격자인 ‘버스 안내양’이 최면 조사에서 유력한 용의자 이춘재(56)의 사진을 보고 당시 목격한 범인이 맞다고 진술했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전담수사팀은 7차 사건 당시 용의자와 마주쳐 몽타주 작성에 참여한 버스 안내양이 최근 최면조사에서 사진 속 이춘재의 모습이 기억 속의 용의자가 맞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고 밝혔다.
다만 경찰은 이춘재의 이름과 사진 등이 언론에 공개된 뒤 조사가 이뤄져 의미있는 단서로 쓰일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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