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SK나이츠, '행복 나눔 Day' 시행

by이석무 기자
2018.11.22 09:05:58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서울 SK나이츠 프로농구단은 25일 오후 3시에 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의 서울 홈 경기에서 ‘행복 나눔 Day’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SK나이츠는 이날 경기에 ‘그린 실버 합주단’의 공연을 하프타임에 선보일 예정이다.

‘그린 실버 합주단’은 경북 예천 지역의 노인 30여명으로 구성된 마칭밴드로 이날 공연은 추후 Sky-TV ‘당신의 소원을 들어 드립니다’를 통해 방영 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MC인 개그맨 지상렬이 경기에 앞서 시투를 시행한다



또한, SK나이츠는 11시즌째 이어 오고 있는 ‘러브봉사단’의 발대 식을 역시 경기 중 하프타임에 실시한다. ‘러브봉사단’은 SK나이츠와 송파구청이 손을 잡고 발족한 봉사단체다.

SK나이츠의 홈 경기에서 관중들이 천원을 기부하면 기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고 적립된 금액은 시즌 종료 후 송파 구 관내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아울러 SK하이닉스는 ‘HiGinee 행복 나눔 사회적 가치 장터’를 연다. 최근 우수 인재를 많이 채용하고 있는 SK하이닉스가 신입사원들과 함께 직접 기획한 이번 행사는 우수 사회적 기업들을 초청해 기업 홍보 및 제품 판매를 지원하고 관객들에게는 우수한 사회적 기업들의 제품을 구입할 기회를 제공한다.

‘HiGinee 행복 나눔 사회적 가치 장터’에는 마리에뜨, 동구밭, 목화송이, 후즈하비몰, 재이, 페어트레이드 코리아, 라온스 등 7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사회적 기업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