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서준, 장난기 접고 '모범 어린이 변신'

by정시내 기자
2016.05.01 09:37:29

사진=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슈퍼맨’ 서준이 모범적인 어린이가 됐다.

오늘(1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128회 ‘우리 아이 사용 설명서’가 방송된다.

지난주 서언-서준은 소을-다을 소다 남매와 함께 예의 범절을 배우기 위해 서당을 찾은 바 있다. 이 가운데 서준은 서당 반장으로 뽑히며, 타의 모범이 되기로 약속했었다.

이날 장꾸(장난꾸러기) 서준은 장난끼 넘치는 모습은 잠시 접어두고 모범적인 어린이로 변신을 꾀해 시선을 고정시켰다.



서준은 서장님의 질문에 아무도 대답을 하지 않자 제일 먼저 한 손을 번쩍 들어 올리며 씩씩하게 앞으로 나와 시선을 모았다. 서준은 훈장님의 질문에 또박또박하게 대답하며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의젓한 형 포스를 드러내 아빠 이휘재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서준은 서언과의 특급 우애까지 선보여 서당 수업의 에이스에 등극했다. 서준은 서언과의 사이를 묻는 질문에 일초의 망설임 없이 “행복한 사이요~”라고 말하며 우애를 자랑한 것.

더욱이 서준은 “아우야~”라고 부르는 서언에게 바로 “네 형님!”이라고 즉각 대답하며 배운 것을 바로 실행해 훈장님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128회는 오늘(1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