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송지은 "솔로 변신.. 피나는 노력 했다"

by정시내 기자
2014.10.22 09:17:53

송지은. 그룹 시크릿 멤버 송지은의 화보가 공개됐다. 사진=에스콰이어
[이데일리 e뉴스정시내 기자] 그룹 시크릿 멤버 송지은의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신곡 ‘예쁜 나이 25살’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돌입한 송지은이 파격적인 패션화보를 선보였다.

남성 패션 매거진 에스콰이어(Esquire)와 함께 진행된 이번 화보는 그간 송지은이 보여준 적 없는 과감하고 거침 없는 노출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매끈한 등 라인이 돋보이는 블랙 드레스와 짙은 메이크업을 한 송지은이 소녀다운 면모를 벗고 진정한 여인으로 재탄생한 것.



송지은의 생동감 넘치는 표정으로 가득 찬 사진 역시 숨겨진 내공이 엿보이는 베스트 컷이다. 흩날리는 머릿결에 반쯤 눈을 뜬 송지은에게는 가을바람처럼 시크하고 고혹적인 여인의 향이 물씬 풍겨오는 듯하다.

송지은은 잡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진솔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그는 “대중의 시선은 피해 갈 수 없다. 발전하지 않으면 외면받기 때문에, 나를 끊임없이 채찍질하려고 한다”며 “변신을 시도하면서도 노래와 춤의 수준을 대중의 눈높이 이상으로 완성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송지은의 화보 및 인터뷰 전문은 에스콰이어 11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