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적 세살 연하 발레리나와 12월15일 화촉

by최은영 기자
2007.09.06 17:45:22

▲ 가수 이적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가수 이적이 발레리나 여자친구와 오는 12월15일 화촉을 밝힌다 이적은 미국서 수학 중인 여자친구가 방학을 이용해 귀국한 지난 7월말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웨딩촬영도 마쳤다.

이적의 소속사 뮤직팜은 "양가 합의하에 12월15일로 날을 잡고 지난 7월말 더없이 행복한 분위기 속에서 웨딩촬영을 마쳤다"며 6일 오후 결혼을 공식화 했다.  

이적은 오는 12월15일 오후 1시 신라호텔에서 5년 동안 교제해온 여자친구 정옥희씨와 결혼한다. 이적은 절친한 친구의 아내로부터 동생인 지금의 여자친구 정옥희씨를 소개받았고, 첫 만남 이후 5년간 예쁜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예비신부는 현재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유학 중이며 무용학을 전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웨딩촬영이 있던 지난 7월과 8월 사이 방학을 맞아 귀국해 연인 이적의 소극장 공연장을 수차례 방문하는 등 한결같은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1995년 그룹 '패닉'으로 데뷔, '달팽이' '왼손잡이' 등을 히트시킨 싱어송라이터 이적은 올 4월 3집 '다행이다'를 발표, 현재 소극장 공연으로 활발한 음악활동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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