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주영 기자
2023.10.18 02:59:01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미국의 실적 침체는 끝났다는 분석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간) UBS글로벌 자산운용에 따르면 마크 해펠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리포트를 통해 “S&P500 기업들의 실적은 세 분기 연속 감소 중이지만 반등이 올 시점”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실적 둔화는 끝났고 미국 경제는 연착륙에 가까운 상태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미국의 소비활동이 견고한데다 인플레이션 냉각, 성장성의 견고함 등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펠레 CIO는 “미국의 거시경제는 회복력을 보이며 놀랄 정도로 상승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결국 “올 3분기가 진행되면서 소비는 전보다 개선된 모습을 보였고, 노동시장 강세가 지속되고 인플레이션이 추가로 완화되었다“고 그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