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2세대 5G 모뎀·RFFF 공개..하반기 스마트폰에 탑재
by김현아 기자
2019.02.21 01:29:5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 | QTM 5G mmWave 안테나 모듈 및 스냅드래곤 X55 5G 모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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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자회사인 퀄컴테크날러지가 2세대 5G 모뎀과 다양한 5G 주파수를 하나로 담을 수 있는 RF프론트엔드(RFFF) 솔루션을 20일 공개했다.
2세대 5G NR(New Radio) 모뎀인 스냅드래곤 X55는 7나노미터 공정이 적용된 싱글칩으로 2G에서 5G까지 아우르는 멀티모드 모뎀이다.
5G NR 밀리미터파(mmWave)와 더불어 6 GHz 이하(Sub-6 GHz) 대역을 모두 지원한다. 5G 네트워트에서 최대 7 기가비트(Gbps) 다운로드 속도 및 3Gbps까지 향상된 업로드 속도를 구현하며, LTE에서는 최대 2.5Gbps에 이르는 LTE 다운로드 속도를 지원한다.
4G·5G 복합운영체제(NSA)는 물론 5G독자운영체제(SA) 규격을 동시에 지원해 세계 각지의 모든 5G 상용화에 대응할 수 있다. 5G 용으로 새롭게 할당된 주파수 대역을 지원하고,4G와 5G를 자유롭게 오가는 동적 주파수 공유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통신사들이 기존에 보유한 4G 주파수 대역을 토대로 5G 구현을 가속화하고, 4G 및 5G 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마트폰, 모바일 핫스팟, PC, 태블릿, 자동차 등 다양한 기기에 활용할 수 있게 설계했다.
RFFE 솔루션은 스냅드래곤 X55와 함께 작동하도록 설계된 RF 솔루션으로, 6 GHz 이하 대역 및 밀리미터파 대역을 동시에 지원하는 고성능 5G 모바일 기기들을 위한 포괄적인 모뎀 투 안테나 시스템을 제공한다.
퀄컴 2세대 모뎀과 RFFF 솔루션 탑재 제품은 올 하반기 나올 예정이다. 상반기 제조사 샘플 공급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