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 팬사랑 담아 내일(5일) 싱글 ‘XOXO’ 발매

by이정현 기자
2017.12.04 08:24:05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그룹 자우림이 5일 싱글 ‘XOXO’를 발매한다.

자우림의 소속사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자우림이 신곡 ‘XOXO’를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보컬 김윤아는 영상에서 “이 곡을 처음 작업할 때 자우림 멤버들을 떠올렸다”며 “20년 동안 한결같이 자우림을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 주변에서 지지해준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을 떠올리며 작업한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신곡이) 연말 시즌에 잘 어울리고, 스무 살이 된 자우림에게도 잘 어울리는 곡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싱글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자우림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음을 강조했다.



자우림은 연말 콘서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12월 22일~24일 서울에서, 31일 부산에 내려가 성대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라며 “날마다 콘셉트가 다르기도 하고 프로그램도 조금씩 달라질 예정이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연말 자우림과 함께 잘 지내시고 내년 힘차게 잘 보내시길 기원한다”며 연말 인사로 마무리했다.

‘XOXO’는 사람들에게 키스와 포옹을 보낸다는 의미다.

자우림은 오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XOXO’를 발매하며, 12월 22일~24일까지 3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31일에는 KBS부산홀에서 ‘2017 자우림 연말 콘서트 [XX]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