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前 대통령 외아들 시형씨 9일 비공개 결혼..아내는 의사집안 딸

by김민화 기자
2014.10.10 03:38:00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의 외아들 시형(36) 씨가 9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친인척과 지인 100명만 초청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뤄진 시형 씨의 결혼식에는 정치권 인사들은 초청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외아들 시형 씨(사진=이데일리DB)
이 전 대통령의 하나뿐인 며느리가 된 신부는 시형씨와 미국 유학시절부터 교제해온 손 모씨로 의사 집안의 딸로 알려졌으며, 한 측근은 손 모씨에 대해 사업과 직장생활도 했던 평범한 아가씨라고 전했다.



이날 이 전 대통령의 큰 형 이상은 다스 회장과 둘째 형인 이상득 전 의원이 참석해 시형 씨의 결혼을 축하했다.

시형씨는 큰아버지인 이상은씨가 운영하는 자동차 부품회사 다스의 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