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신세경,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호흡

by김영환 기자
2013.01.28 10:33:21

송승헌(왼쪽)과 신세경
[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배우 송승헌과 신세경이 연인으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28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송승헌과 신세경은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남자가 사랑할 때’ 출연을 놓고 협의 중이다. 송승헌은 지난해 드라마 ‘닥터진’ 이후 휴식을 취해왔고 신세경 역시 드라마 ‘패션왕’을 마치고 차기작을 고심해왔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조직의 충직한 부하인 한 남자가 젊은 여성과 만나며 격정적인 사랑의 소용돌이에 빠지는 내용을 그린다. ‘환상의 커플’ ‘아랑사또전’ 등을 만든 김상호 PD가 연출하고 ‘적도의 남자’ 등을 쓴 김인영 작가가 집필한다. ‘7급 공무원’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