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국서 거침없는 인기과시...팬사인회 5000여 인파 몰려 '성황'

by박미애 기자
2008.04.22 10:23:03

▲ 빅뱅(사진=YG)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빅뱅이 태국에서 거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프로모션 차 태국에 머물고 있는 빅뱅은 20일 방콕의 시암 타워 야외 특설무대에서 기자회견 및 팬미팅을 가졌다.

이날 팬사인회는 당초 300명을 대상으로 한 것이었으나 행사가 시작될 무렵 무려 5000여명의 인파가 몰려 빅뱅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취재진만 100여명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빅뱅은 태국에서 앨범을 발매한지 1년이 채 못 됐지만 ‘더티 캐쉬’ ‘거짓말’ ‘올웨이즈’ ‘마지막 인사’가 연달아 태국 MTV 인터내셔널 차트 1위에 오르며 점점 더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빅뱅의 막내 승리는 뮤지컬 공연으로 이번 태국 프로모션에 참여하지 못했다. 승리는 현재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 중인 ‘소나기’에서 주인공 한동석 역으로 첫 연기에 도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빅뱅은 태국 프로모션을 마치고 귀국하는 대로 27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전국투어 콘서트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 빅뱅(사진=Y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