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소년심판' 출연

by윤기백 기자
2021.05.11 08:36:58

이정은(사진=윌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이정은이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심판’ 출연을 확정했다.

‘소년심판’은 소년범을 혐오하는 판사가 한 지방법원 소년부에 새로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휴먼 법정 드라마다. 위험 수위에 도달한 청소년 범죄와 이를 둘러싼 어른들과 사회의 책임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을 던질 예정이다.



이정은은 소년부의 부장판사 나근희 역을 맡는다. 소년범죄율이 가장 높은 관할 법원에 부임한 까칠한 성격의 엘리트 판사 심은석을 연기할 김혜수와 서로 다른 가치관과 남다른 사연으로 갈등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캐릭터이기에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영화 ‘내가 죽던 날’을 통해 한 차례 협업을 한 터라 남다른 호흡을 자랑한다는 후문이다.

‘소년심판’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